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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주군 박재범 문화관광과장 “관광객 유치 위해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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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주군 박재범 문화관광과장 “관광객 유치 위해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힘쓸 것”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3.2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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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자태실 세계유산 등재’· ‘한개마을 정비사업’ 등 추진

[투어코리아] 경북 성주군 박재범 문화관광과장은 “성주는 다양한 역사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앞으로 ‘한개마을 정비사업’,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 ‘낙강선유휴벨트 조성사업’ 등을 통해 기존의 관광지를 정비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 과장과의 일문일답.

▲ 성주군 문화관광과 박재범 과장

성주군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 ‘별고을’로 불리는 성주(星州)는 역사적으로 철기시대 형성된 소국을 모체로 해 6가야의 하나인 ‘성산가야’에서 비롯됐다. 성주는 가야산을 비롯해 그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또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장답게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유적들이 많다. 특히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개민속마을, 성산고분군으로 연결되는 ‘생(生)-활(活)-사(死)’문화를 엿볼 수 있다.

성주군 대표적인 관광지는

▲ 지난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야산을 꼽을 수 있다. 가야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또 곳곳에 맑은 계곡과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많아 가족과 함께 등산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가야산에서 발원한 대가천계곡(무흘구곡)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 그리고 수목이 절경을 이룬다. 이 계곡은 조선시대 성주가 낳은 대유학자 한강 정구 선생이 중국 남송시대 주희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지은 ‘무흘구곡’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성주군에는 무흘구곡 1곡 ‘봉비암’, 2곡 ‘한강대’, 3곡 ‘배바위’, 4곡 ‘선바위’, 5곡 ‘사인암’이 있고, 김천시에 6∼9곡이 있다.

▲ 세종대왕자태실

이와 함께 가야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포천계곡(포천구곡)은 물이 맑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주변 전경과 어우러져 옛 성주 선비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학문을 닦던 곳이다. 포천계곡에는 조선 후기 철종 때 공조판서를 지내는 등 당대 최고의 선비였던 응화 이원조 선생이 말년을 보낸 ‘만귀정’이 있다. 포천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도 유명하다.

가야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야생화식물원은 8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해 야생화자원보전과 자연학습·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공간이다. 이밖에 금수면 봉두리에 위치한 성주호에서는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성주군 대표 축제인 ‘생명문화축제’는

▲ 매년 5월 성주에서는 생명의 탄생에서 죽임에 이르는 인간의 ‘생(生)-활(活)-사(死)’를 만날 수 있는 ’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축제기간 동안 30만여 명이 다녀갔는데, 올해는 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를 서울 경복궁 교태전에서 성주로 모시고 오는 안태사 행렬을 경상 감사와 성주목사 등이 영접하는 ‘태봉안 행사’가 재현하게 된다.

또 지난해 축제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국가들이 참가해 장태의식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아메리카나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태교음악회, 성주참외 관련 체험과 판매 행사 등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 한개마을

올해 성주군이 관광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 우선,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올해 6~7월경에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해 2020년 등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의 ‘한개마을 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까지 훼손·퇴락 가옥 75가구를 정비하게 된다.

이밖에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사업’, ‘무흘구곡 경관가도 조성사업’, ‘낙강선유 휴벨트 조성사업’, ‘가야산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성산동 고분군 사적정비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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