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경북도가 관내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가운데 11개를 '2016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로 선정된 관내 6개 축제들도 집중 육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016년도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청송 사과 축제가 선정됐고, 우수축제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 축제, 상주 이야기 축제, 영양 산나물 축제, 청도 반시 축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망축제는 김천 자두·포도축제, 영천 보현산 별빛 축제,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의성 산수유꽃 축제,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 울릉 오징어 축제가 뽑혔다.
또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과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봉화 은어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 지정축제와 관광 상품 연계 운영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축제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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