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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연식 태백시장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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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연식 태백시장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 만들고 싶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1.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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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클린시티, 그린시티, 휴먼시티를 실현해 유럽풍 복지문화도시, 즉 대한민국의 스위스로 건설하는데 노력해 더 큰 태백, 더 강한 태백, 자랑스런 태백을 만들겠다.”

김연식 태백시장이 꼭 이루고 싶은 미래의 태백시(太白市)이다.

김 시장은 또한 한여름에도 열대야 없는 쿨한 도시 태백, 하얀 눈이 많이 내리는 설국의 도시 태백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우리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게 태백의 이모저모들 들어봤다.

 

태백시가 자랑하는 대표 관광 상품은

태백시의 대표 관광 상품은 단연 매년 초 개최되는 태백산 눈축제이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인 태백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재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고 있다. 지난해에는 51만에 가까운 국내외 관광객들이 10일 동안 눈축제의 재미에 푹 빠졌다.

눈축제와 함께 즐기는 태백산 눈꽃등반 역시 태백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다. 눈 쌓인 태백산을 오르며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 역시 국민들에게 인기 높은 겨울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안전을 테마로 한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 체험상품도 나날이 명성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태백 최고의 먹거리와 특산품은

태백의 대표 먹거리로는 태백한우가 첫손에 꼽힌다. 태백산 고원준령 초원에서 태백산약초를 먹고 자라 육질이 뛰어나고 부드럽다. 값도 저렴한 편이다. 태백에서는 고급육을 연탄불에 구워 먹는데, 한우식당들은 대개 갈빗살이나 등심 외에 안창살과 치맛살, 제비추리 등 고급부위를 조금씩 고루 맛볼 수 있는 모둠 메뉴를 취급한다.

태백에만 있는 ‘태백물닭갈비’는 솥뚜껑처럼 생긴 쇠판에 고구마, 부추, 떡, 냉이와 쫄면, 우동, 라면 등을 넣고 육수를 부어 끓여낸 것으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태백산에 자생하는 싱싱한 나물이 들어간 산나물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대장암 예방에 좋다고 한다.

태백의 대표 특산물로는 태백 곰취가 있다. 맛과 신선도, 모양 등이 다른 지역 곰취 보다 우수해 산림청에 지리적 표시 임산물로 등록됐다. 태백 곰취로 만든 ‘곰취냉면’은 특유의 곰취향과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제23회 태백산 눈축제 준비는 어떻게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는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눈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초대형눈조각을 도립공원은 물론 중앙로, 황지 등 시내 곳곳에 전시하고, 눈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눈축제의 마지막은 ‘태백산전국눈꽃등반대회’가 장식한다. 인기가 많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가 예상되는데, 주목 눈꽃 등 태백산의 산자수려한 설경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태백 시내로 들어오면 황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조명, 즉 ‘별빛 페스티벌’을 함께하며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다.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일정 규모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내국인의 경우 관광객 버스 1대(30명 이상)당 1박 20만 원, 2박 30만 원을 지급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버스 1대(20명 이상)당 1박 30만 원, 2박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당일로 태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버스 1대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수학여행단(30인 이상)은 1박 15만 원, 2박 20만 원, 당일 코스는 10만 원을 지원해준다. 지원 조건은 숙박시 태백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유료관광지 1곳 이상, 당일코스는 유료 관광지 2곳 이상을 찾아야 된다. 특히 수학여행단의 경우 365세이프타운을 필히 방문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1,180명의 단체관광객이 태백을 방문해 9개 여행사에 66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365세이프타운의 지난해 운영 성과는

지난해 365 세이프타운을 찾은 체험객이 개관 3년 만에 10만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교육부가 선정하는 ‘안전체험학교’ 시범운영기관에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3년 연속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히트 상품’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이 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공익성과 상품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구축 및 홍보 마케팅은

태백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각종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태백의 아름다움을 홍보해 왔다.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도 눈을 돌렸다. 지난해는 중국광저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인들에게 아름다운 태백을 각인시켰다. 작가 블로그, 수학여행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눈축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남아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선, 영월, 평창, 삼척 등 인근 시군과 지역 관광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예를 들어 태백 오투리조트와 정선 하이원리조트, 영월 동강시스타, 삼척 추추파크 등을 패키지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공동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홍보마케팅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해당 지자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태백시 축제 육성 계획은

태백의 축제는 지금껏 여름축제인 ‘쿨시네마페스티벌’과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가 양대 산맥을 형성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여름철에 쿨시네마페스티벌 대신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를 테마로 한 ‘양대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시는 이 축제를 태백산눈축제와 함께 태백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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