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호텔-대전역, 여행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투어코리아] 포항 영일대호텔과 코레일 대전역은 포항지역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철도+호텔’ 연계상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X를 이용해 포항을 여행하는 이들은 기차와 호텔이 연계된 ‘레일텔’ 상품으로 보다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대전역과 포항역은 KTX로 1시간 20분 소요된다.
이와 함꼐 이번 MOU 협약체결을 기념해 영일대호텔은 내일로 티켓 구매 고객에게 무료숙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 한상덕 대전역장은 “포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KTX와 호텔을 동시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알뜰한 여행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영일대호텔은 지난 1969년에 포항제철소 외국인 숙소를 목적으로 건설돼 이 후 대통령, 외국수상 등이 머무르는 영빈관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2001년부터는 호텔로 새 단장해 일반에게 개방됐다. 호텔 영내에는 50여년간 가꾼 조경과 호수가 어우러진 레이크가든 산책코스가 있어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