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강진 詩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국비확보
상태바
강진 詩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국비확보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5.10.22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문화재청 생생사업 4년 연속 선정

[투어코리아]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프로그램이 정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6년 생생 문화재 사업’에 시문학파기념관이 제출한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프로젝트가 집중 육성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국비사업을 추진한다.

 

‘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 프로그램은 주민참여형 퓨전 인문학 콘서트를 비롯해 ‘어린이 시인 학교’, ‘영재 인문학 교실’, ‘영상으로 만나는 영랑생가의 4계’ 등의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영랑생가(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생 문화재 사업은 단순히 문화재를 보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금까지는 영랑생가를 알리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 내년에는 인문학적 사유를 가미한 감성 1번지, 강진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2012년 3월에 개관한 이래 제1종 문학전문박물관 등재에 이어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사업 ‘시가 꽃피는 행복한 마을, 강진 조성’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고 호남권 거점 문학관 선정됐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