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11일 열려... 인삼캐기 등 가족체험거리 풍성
[투어코리아] 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좋아질 것 같은 인삼을 테마로한 ‘제 35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인삼축제는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란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경연대회, 그리고 ‘가족형 힐링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됐다. 축제 프로그램 총 79개 중 12개가 새로 도입됐다.
인삼축제는 2일 오전 9시 남이면 성곡리 개안마을에서 인삼을 재배하게 해준 진악산 산신령과 강처사에 감사하며, 인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인삼축제 체험프로그램 중 백미인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금산군은 세계를 휘젓는 한류 열풍을 금산에서도 일으키기 위해 3천리터 인삼주 미니바(bar) & 미니공연과 금산인삼 가상체험, 인삼·약초병과 인삼 푸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인삼한류체험관’을 상설 운영한다.
주행사장 무대에서는 중장년층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전국댄싱카니발 ▲DJ추억의 콘서트 ▲전국주부가요제 ▲전국 생활체조 경연 ▲뮤지컬갈라콘서트 ▲전국퓨전관악 페스티벌대회 등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금산군 축제 관계자는 “올해 인삼축제를 많은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그 어느 해보다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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