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침체된 인천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인천을 평화관광지로 해외에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중국 절강성에서 온 교사, 학생 140여명과 강화군 청소년 60여 명이 함께 어울려 골든벨 퀴즈대회,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중국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양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와 공사는 앞으로 강화도와 서해5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천의 평화관광벨트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청소년의 교류 활동을 통해 인천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광마케팅팀 서병곤 팀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2,500명에 머물렀던 청소년 교류를 7,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미 2,000여 명은 유치가 확정된 만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화교류를 통한 인천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상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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