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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성암 아미타삼존괘불도’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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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성암 아미타삼존괘불도’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08.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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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등록문화재 제 649호로 등록된 '고양 대성암 아미타삼존괘불도'

[투어코리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소재 ‘고양 대성암 아미타삼존괘불도(高陽 大聖庵 阿彌陀三尊掛佛圖)’가 국가 등록문화재 제 649호로 등록됐다.

이 괘불도는 1928년 행촌포교당(杏村布敎堂)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불화로 세로 553㎝, 가로 305㎝ 크기다. 화면에는 중생을 보살펴 극락으로 인도하는 부처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화면을 꽉 채운 채 서 있으며 그 위로 아난존자와 가섭존자가 합장을 하고 있는 간략한 형식으로 표현됐다.

이 작품은 하단에 적힌 화기(畵記)를 통해 근대기부터 활발히 활동해 현대까지 화맥이 이어지고 있는 금호 약효의 제자인 향암 성엽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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