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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로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로카르노영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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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로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로카르노영화제 대상 수상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5.08.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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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경기도 수원 지역에서 올로케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 대상인 황금표범상(Pardo d'oro /Golden Leopard)을 수상했다. 또 주연 배우 정재영은 남우주연상(Pardo per la miglior interpretazione maschile /Best actor)을 수상했다.

▲ 화성행궁 복내당에서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스틸컷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영화감독 함천수역의 정재영과 화가 윤희정역의 김민희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저녁을 먹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월부터 한 달 가까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일원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오는 9월 하순에 개봉 예정이다.

한편,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1946년 첫 개막한 이후 스위스 최대의 규모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이자, 베를린, 칸느, 베니스 영화제 등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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