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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물놀이장으로 ‘풍덩~’ 쿨~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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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물놀이장으로 ‘풍덩~’ 쿨~해지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5.07.1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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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물놀이장 개장 절정...알뜰 피서 즐겨요!
▲ 남양주 물놀이 시설

[투어코리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13일)을 앞두고 해수욕장 개장일 등 여름휴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낮의 불볕더위를 날려버리는 데는 물놀이가 최고.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 있는 물놀이 시설들이 본격적으로 개장, 여름 휴가객들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청정 계곡 영암 氣찬랜드 11일 개장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남 영암의 월출산 및 뱅뱅이골 氣찬랜드가 11일 개장한다. 개장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지만 개장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지역전통문화공연과 테마별 가수 공연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氣찬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해 물놀이와 함께 한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암 기찬랜드

월출산의 청정 자연수를 이용한 연령별 자연풀장은 물론 실내물놀이장의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월출산 氣찬랜드 주변에는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고유 전통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가야금산조기념관을 비롯해 월출산의 氣를 체험할 수 있는 氣찬묏길 및 각종 체육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 등 볼거리가 많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푸른 자연 속 워터피아 ‘단양천동물놀이장’ 18일 개장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된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천동물놀이장

올해로 개장 13년째를 맞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단양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특히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게다가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해 있어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좋다.

단양천동물놀이장

여주 금은모래유원지내 연양리 물놀이장 무료 개장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에 설치된 다목적 물놀이장이 이달 4일 개장, 휴가객들을 맞고 있다. 다목적물놀이장은 신륵사관광지 금은모래지구 연양리 리버스랜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면적530㎡ 규모에 워터드롭(waterdrop), 샤워장,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료는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수기인 17일까지는 7월 11~12일 주말에만 운영되고, 성수기인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여주 연양리 물놀이장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 수영장 무료 개장
“이번 여름 방학은 동의보감촌에서 신나게 보내요”
산청군 동의보감촌 숲속 수영장이 7월 10일 개장식으로 갖고, 오는 8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무료 운영된다.  동의보감촌 내 호랑이 광장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어린이용풀, 유아용풀, 물놀이 시설,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단위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수질관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입장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외수영장인 관계로 우천 등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개장할 수 없을 경우에는 휴장한다.

남양주 물놀이장 22개소 11일 일제히 개장

남양주시 관내 총22개소(물놀이장 17개소, 바닥분수5개소)의 물놀이장이 11일 일제히 개장, 운영된다. 지난 6월 1일 개장돼 운영됐었으나 메르스 확산에 따라 임시휴장했다가, 메르스 진정세에 돌입함에 따라 이번 주말(11일)부터 재개장하 것.

▲ 남양주 물놀이장

남양주시 물놀이장은 거주공간과 가까운 곳에 설치돼 있어, 접근성이 좋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다. 당초 8월31일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임시휴장 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 과 어린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9월 6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운영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물놀이장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 한다. 

서울 강남 양재천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싹!

서울 강남 양재천 양재천 영동4교~5교 사이의 ‘양재천 물놀이장’이 오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장해 어린 손님을 맞는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피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길이 140m, 폭 10~15m에 평균 수심 50㎝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 양재천 물놀이장

또한 그늘막 2개소와 남·여 탈의실 각 1개소,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단, 태풍이나 우천 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명조끼, 로프, 부표 등 인명구조 장비와 곳곳에 안전요원도 배치돼 응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서산시,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8월 30일까지 무료 운영
지난 6일 개장식을 갖은 충남 서산 ‘서산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8월 30일까지 무료 운영된다.

▲ 서산 야외 물놀이장

8억원을 들여 830㎡ 규모로 조성된 물몰이장은 최대 3백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수심은 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해 60Cm 이하며, 6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조합물놀이대, 간이샤워장, 탈의실, 파고라,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놀이장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동물 모양의 워터드롭, 워터터널, 대형 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함평군, 엑스포공원 물놀이장 11일 개장
함평군의 가족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도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이 물놀이장은 매년 4~5만 명이 찾는 곳으로,  매년 늘어나는 피서객을 위해 올해에는 그늘막 휴게공간, 주차장, 락커룸, 샤워실, 화장실 등 휴식시설과 편의시설이 크게 확장됐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특히 수질이 깨끗하고 규모도 크지 않아 아이들은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부모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다른 물놀이장과 달리 조리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고(조리는 불가능) 가까운 읍내 음식점에서 통닭, 피자 등도 시켜먹을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요금은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워터슬라이드 1회 500원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입장은 오후 5시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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