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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름엔 바다가 좋다! 젊음·열정·낭만이 샘솟는 해수욕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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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름엔 바다가 좋다! 젊음·열정·낭만이 샘솟는 해수욕장으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7.03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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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치솟Go 바다 반갑GO 해수욕 좋GO③
대천

[투어코리아] 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이때는 시원한 물놀이가 절로 생각난다. 물놀이 치고는 초록 바다가 최고다. 해수욕을 하면서 제트스키, 제트보트, 스피드보트, 바나나보트, 피넛보트 등을 타고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가하면 아침저녁으로 운치 있는 일출과 석양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개를 줍거나 해변을 따라 어깨동무하듯 걸쳐 있는 송림 트레킹도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올해도 이 같은 즐거움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일상의 짐을 훌훌 털고 가까운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수욕장을 찾아본다.

충청권

대천해수욕장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휴식처이자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서 제반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얕은 수심과 함께 파도가 거칠지 않아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해수욕을 즐기기엔 천혜의 장소이다. 백사장 너머의 솔숲은 울창하고 아늑하다. 폭염에 지치면 솔숲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깊이 즐길만해 야영장으로서도 나무랄 데 없는 곳이다. 해마다 7월 20일경부터 머드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문의: 대천관광협의회 041-933-7051 찾아가기: 충남 보령시 신흑동

바람아래 해수욕장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매년 같은 관광객만이 방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나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에 의해 점차적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곳 해수욕장은 반짝거리는 파도가 특색이다. 이 곳을 처음 방문한 피서객은 우선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된다.

문의: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041-670-2691
찾아가기: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

춘장대

청포대 해수욕장

처음 찾는 피서객들은 ‘청포대’란 명칭 그대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을 보곤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드넓은 백사장은 자동차경주장이나 각종 행사의 개최지로 이용되며, 매 주말이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와 초보운전자들의 연습장으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해변의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높아 어린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곳곳의 송림은 야영장으로 적격이다. 바다를 바라보면 거아도와 울미도, 삼도, 자치도 등의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청포대해수욕장은 텐트 야영을 하기도 좋은 곳이다.

문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041-670-2691
찾아가기: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몽산포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3.5㎞에 이르고 주변에 울창한 산림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바닷물이 빠져나간 해수욕장에선 조개를 줍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수욕장 뒤편 소나무 숲은 야영하기도 좋아 오토캠핑객이 많이 찾는다. 인근 몽산포항에 가면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직접 야영을 하는 사람들은 구해서 매운탕을 끓여먹거나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 매년 7월 여름 낭만이 가득한 모래조각페스티벌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번영회 041-672-2971 찾아가기: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산113-1번지

몽상포

백리포 해수욕장

은빛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아치형의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이 지역에서는 방주골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만리포와 천리포를 거쳐 10여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새색시의 미소처럼 포근함을 안겨주는 방주골에 다다르게 된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맑은 바다, 고운 모래가 일품인 이곳은 개방되지 않은 곳을 찾는 이만을 위한 은밀한 요새처럼 숲과 숲 사이에 조용히 펼쳐져 있다.병풍처럼 펼쳐진 주변의 소나무 숲들은 야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서 무제한 제공되고 있다.

문의: 태안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041-670-2691
찾아가기: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춘장대해수욕장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그늘에서 야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텐트와 자동차들로 가득 찬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얕아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상안전사고가 없을뿐 더러, 물이 빠지면 각종 조개잡이와 낚시 등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5분 거리에 있는 마량포구와 홍원항은 자연산 회와 싱싱한 해산물이 일품이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월하성 갯벌 체험장, 그리고 모시로 유명한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은 서천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문의: 041-953-3383 찾아가기: 충남 서천군 서면 춘장대길 20

백리포

난지해수욕장

당진시 난지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가야 한다. 육지의 해수욕장처럼 해수욕객들이 많지 않아 섬마을의 조용한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 해수욕장 인근의 갯바위 낚시는 전문 낚시꾼들도 찾아오는 바다낚시의 명소로 해수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또한 모래사장이 발달되어 있고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 해수욕장으로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해양레포츠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문의: 난지섬관광지관리사무소 041)352-0844, 350-3592
도비도선착장 연락처: 041-352-6862 / 6864

<사진 각 지자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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