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충남 아산시의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의 거점이 될  은행나무쉼터, 즉 ‘아산문화예술공작소’가 오는 9일 개관한다.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부지면적 1.177㎡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축 됐다.

지하1층은 예술 단체 및 시민 동아리 연습실로 사용 할 수 있는 ‘뽐나게 동아리 연습실’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세미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 ‘도란도란 커뮤니티룸’을 갖췄다.

지상 1층은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생태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아장아장 책놀이터’가 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후원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및 1인 창조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은행나무광장카페’도 운영된다. ‘은행나무광장카페’는 공익적인 목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지상 2층은 (재)아산문화재단 사무실과 바스락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바스락 전시실은 전시회 및 다목적실로 사용이 가능하며 카페와 책놀이터를 제외한 모든 공간은 관내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에게 대관도 한다.

아산시문화재간 관계자는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운영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스로 아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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