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지난 관광주간(5월1~14일)에 인천지역 섬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거나, 올 여름 인천 섬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소식.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의 섬’ 투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준비한 이 이벤트는 오는 6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인천을 대표하는 10개의 섬(10島10色) 중에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의 섬’을 골라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백령도 패키지여행권, 강화도 호텔숙박권, 팔미도 승선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섬’에 선정된 장소에서 향후 블로거 출사 이벤트와 아일랜드 슈팅데이(Island Shooting Day)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10島10色'은 백령도,강화도,무의도,팔미도,덕적도,승봉도,선재도,석모도,대청도,이작도 중에서 고르면 된다.
인천은 서해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연 조건으로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해 ‘당일치기 섬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시와 도시공사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올해를 ‘섬 관광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섬 관광 이미지를 구축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집중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수도권 유일의 섬 자원을 보유한 인천만의 강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의 섬’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나 인천관광 블로그(http://yourincheon.tistory.com),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dtc.co.kr)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관광진흥과(032-440-4052), 인천도시공사(032-260-5326)로 전화하면 된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