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이근규 제천시장은 6일 국회 경내에서 개막해 8일까지 열리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가해 '제천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과정’을 비롯해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수상비행장, 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자드락길, 도깨비도로 등 제천시 관광 컨텐츠 전반에 대한 소개와 활성화 전략에 대한 발표로 ‘힐링 관광도시’‘제천을 부각시켰다.

또한 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지역축제와 을미의병 120주년과 류인석 의병대장의 순국 100주년을 맞이한 의병도시 제천을 알렸다.

특산품 코너에서는 지역 한방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제천의 확고한 이미지 마케팅으로 제천국제한방엑스포를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의 빼어난 관광자원과 특화된 한방은 물론 우수 관광행정 사례를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제천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아울러 한 자리에서 타 자치단체의 우수정책 공유를 통한 벤치마킹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사 참여 의미가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자치단체의 성공 정책사례 공유와 정책(특산품)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자체 홍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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