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경북 영주시는 대형마트와의 경쟁력 저하로 점차 위축돼 가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보는 날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공무원과 가족,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시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통해 1,653명의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2억여 원의 구매 실적을 올렸다. 또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 중 1억 3000여 원을 의무적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띌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솔선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확산시켜 일반 시민들도 적극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