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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낙후 섬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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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낙후 섬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개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3.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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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창, 부안 지역 20개 섬 체류형 관광․휴식지로 조성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전북 군산시와 고창군, 부안군에 속한 섬들 가운데 생활 환경이 열악하고 낙후된 20곳이 오는 2017년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탈바꿈된다.


전북도가 지난 2008년부터 총 사업비 864억 원을 투자해 진행하고 있는 ‘낙후도서 관광지 개발 사업’은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들 섬에는 어촌체험장, 특산물판매장, 갯벌체험장, 해안경관도로 , 전망대·해안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차례로 들어서 체류형 관광․휴식지로 조성된다.


시군별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시 16개 도서에 688억원을 투자해 어촌체험장, 특산물판매장, 전망시설, 탐방로, 관광경관도로 등을 조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군 1개 도서에는 46억 원을 들여 마을내 하수도정비, 방파제, 안길, 선착장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갯벌건강공원 전망대, 갯벌건강공원 등 관광기반 시설 등을 구축한다.


부안군 3개 도서에는 130억 원을 들여 위도 생태휴양의섬, 치도 갯벌체험장, 해안경관도로 등을 조성해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에 2014년까지 455억 원이 투자됐으며, 올해에는 3개 시군에 82억원을 들여 연도 해안관광도로개설, 위도 생태휴양의 섬, 내죽도 갯벌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도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통해 도서민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섬을 찾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휴식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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