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서울 명동에 이어 홍대입구에도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불법 행위를 단속할 '관광경찰대 홍대센터'가 9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관광경찰은 주요 관광지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를 단속·수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출범이후 지난달 30일까지 관광경찰이 적발한 불법행위는 1,303건, 처리한 관광불편사항 등은4만8,352건에 이른다.

이날 홍대센터 개소식에는 지난 6월 명동센터 개소식에서 명예 관광경찰로 활동했던 배우 김보성씨와 가수 박혜신씨가 참석해 '1일 관광경찰 체험'을 했다.

한국관광공사 1330관광안내센터 장재선 센터장은 “날로 다양해지는 외래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 불편해소를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홍보센터 설치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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