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눈 덮힌 원더랜드의 즐거운 겨울을 선사한 ‘윈터 인 베니스’가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내년 1월 4일까지 펼쳐진다.
마카오 관광청장 마리아 헬레나 드 센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와 샌즈 차이나의 수석 운영 부사장인 건터 하트(Gunther Hatt) 주재로 진행된 지난 3일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엔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이날 개막식에서 아티스트와 예술가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키네틱스팀의 흥미진진한 아크로바틱 공중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화려한 캐릭터로 분장한 수십여명의 무용수들이 크리스마스 음악 메들리 공연을 펼쳐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윈터 인 베니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는 ‘인피니티 바운스 트램폴린 스펙타큘러’. 개막실 행사에서도 베네시안 마카오의 중앙 출입구 외부에서 트램폴린 예술가가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또 축제기간 세계 최대의 야외 3D 빛과 소리의 쇼,’시즌 오브 원더’가 진행된다. 혁신적인 디지털 비디오 맵핑 기술을 사용해 건물의 전면에 투사하는 것으로 43,000여 평방피트에 걸쳐 빛의 예술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야외에 눈으로 장식된 겨울 동화의 나라, 인공 눈, 50피트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논스탑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등 겨울 신나는 즐길거리가 가득 펼쳐진다.
▲Be Three Grasshopper in Concert – Macao ▲The Count Basie Orchestra ▲Tan Dun Martial Arts Trilogy 등도 재미를 더한다.
샌즈 차이나의 건터 하트 부사장은 “가족 친화적인 윈터 인 베니스 같은 행사는 마카오를 국제적인 관광과 레저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연말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겨울에 베네시안 베드 앤 브렉퍼스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상품가는 홍콩달러 1,898부터며, 숙박 기간은 내년 2월 28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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