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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서 스릴즐기며 여수 밤바다 낭만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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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서 스릴즐기며 여수 밤바다 낭만즐겨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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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개통 첫날 관광객 몰려 여수시 ‘킬러 컨텐츠’ 급부상 기대감 상승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서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인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지난 2일 개통되자 첫 날부터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돌산공원 케이블카 정류장을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사이 1.5㎞에 바다 위 80m 상공을 오가며, 탑승객들이 스릴감과 동시에 여수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에 오르면 저 멀리 국립공원 오동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초속 3m 속도로 움직여 약 10분이면 건너편 정류장에 도착하며, 시간당 1300명을 운송할 수 있다. 초속 15m 바람까지 견디도록 설계된 케이블카 내부에서는 웬만해선 흔들림은 느낄 수 없다.


특히 크리스탈 캐빈은 10대(5인승)로 바닥이 투명해 발밑의 푸른바다와 떠다니는 배들을 생동감 있게 조망할 수 있다.

돌산공원 ‘놀아정류장’ 전망대에서는 여수항과 다도해, 여수도심을 관망하고, 자산공원 ‘해야정류장’에서는 여수신항과 엑스포장, 여수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때문에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여수시의 ‘킬러 컨텐츠’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 세계 800만명이 다녀간 여수세계박람회, 오동도 등과 연계해 관광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이른바 ‘킬러 컨텐츠’로 떠오르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총 50대의 캐빈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쉼 없이 운영된다. 케이블카 탑승요금은 일반캐빈와 크리스탈캐빈으로 구분해 7000원~2만원으로, 여수시민에게는 2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해상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안전성 우려에 대해 여수시는 “운행 첫날 초속 10m가 넘는 강풍 속에서 케이블카를 운행한 결과, 케이블카의 안정성이 입증됐다”며 “초속 15m 바람까지 견디도록 설계된 케이블카 내부에서는 웬만해선 흔들림은 느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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