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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치현, 한국 골프관광객 유치 '두 팔 걷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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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치현, 한국 골프관광객 유치 '두 팔 걷어 '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2.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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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골프관광객 유치 팸투어& 설명회 개최

▲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 전경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일본 고치현(高知縣)과 지역 골프장들이 한국과 대만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고치현 관광진흥부는 지난 1일 지역 골프클럽들과 공동으로 아키군(安기郡) 토사로얄호텔(TOSA ROYAL HOTEL)에서 한국·대만 골프관련 여행사와 양국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골프관광객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고치현 골프설명회에 한국측 여행사로는 (주)소양여행사, 마이니찌투어, 파나여행, 필드재팬(주) 등 4개 회사가,언론은 골프전문지 '골프저널'과 여행 및 축제전문지 '투어코리아'가 각각고치현 관광진흥부의 초청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 고치현 관광진흥부 아게타 토루(揚田 澈) 팀장은 “고치현은 전체 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과 바다, 강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축제와 온천은 물론 술, 음식 등 먹거리 문화도 잘 발달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토사 CC 모습


이어 아게타 팀장은 “특히 골프장은 일본에서 시설과 풍경, 기후 여건이 훌륭해 내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기 명소”라며 “앞으로 한국과 대만에도 많이 알려져 양국 골프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 관계자는 “고치현은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달리 기후가 온난해 한겨울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에도 그린 필드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면서,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온천이 있고 교통편과 숙박도 양호해 관광레저 코스로 일본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밝혔다.


▲ 중남미 풍경이 느껴지는 토사CC 전경

또한 그는 “토사CC에서는 매년 여성세계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전 세계 많은 골프팬들이 우리 골프장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골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지난 10월과 11월에는 한국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 관계자들이 내방해 골프를 즐겼다”고 소개했다.


▲지난 1일 토사로얄호텔에서 열린 고치현 골프관광객 유치 설명회 모습


토사CC는 신지애,전미정, 이보미 선수가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 출전, 우승을 일궈낸 곳으로 한국 골프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36홀 규모의 토사CC는 탁 트인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시사이드 코스로, 연중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바다를 향한 내리막 홀과 골짜기를 넘겨 쳐야 하는 오르막 도그레그 홀이 적절히 배치돼 있다.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클럽관계자는 “구로시오 골프장은 36홀로 태평양코스와 구로시오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PGA 챔피언십 등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토사CC. 구로시오CC 관계자들이 한국과 대만 골프여행사들에게 고프장을 설명하고 있다.


구로시오CC는 2005년 미셸 위가 프로전향 첫 성대결을 펼친 곳으로, 홀 주변에 연못과 벙커가 산재해 있어 공략하기가 쉽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코스 돌때마다 새로운 흥미를 유발한다.


고치 구로시오CC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이 열려 김형성(34·현대자동차),송영한(23·신한금융그룹)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토사컨트리클럽과 구로시오 컨트리클럽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은 13층 건물로 195실과 6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과 온천욕장, 태평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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