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1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중국인 관광객 단체 2천명이 중국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개최한 이날 김장체험 행사에는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중국보건협회 이사장, 미수다의 인기스타였던 손유, 중국 단체관광객 대표 등도 참가해 직접 김치를 함께 담그고, 담근 김치로 보쌈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일본, 터키,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 1000여 명이 같은 장소에서 김장을 담갔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한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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