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장난끼공화국' 경북 청송군(군수 한동수)이중국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14~16일 열리고 있는'2014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4)에 참가해 지역 특산품인 청송사과와 주왕산, 주산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중국인들에게 알리며, 관광객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송군청 이경국 기획감사실장은 “장난끼공화국 청송군에는 맛좋은 청송사과와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들이많아 매년 200만 명이 넘는관광객들이찾아오고있다”며 “이번 관광교역전에 참가해 주왕의 전설이 전해오는주왕산에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찾아올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은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사과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졌다.사과 생육 기간 중 맛을 결정짓는 일교차가 평균 13도에 달할 정도로 크다.
또한 주왕산은 설악산, 월악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으로 불리며 병풍처럼 늘어진 기암괴석과 황홀한 폭포들을 품고 있어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특히기(氣)가 센곳으로 알려져 있어등산을 하면서 온몸으로 주왕산의 강한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산지는 전국 저수지 중 풍광이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으로,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청송 ‘달기약수’는우리나라 3대 약수 중 하나로 불리며 탄산, 철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위장병, 피부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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