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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과 여유 찾아 힐링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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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과 여유 찾아 힐링 여행 떠나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4.1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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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축제에서 떡메치기체험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조용히 되새기며 느림과 여유를 찾아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전통의 맛과 멋, 시골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향해보자.

▲넓은 뻘에서 낚지를 잡기 위해 뻘속을 파내고 있는 아낙네


전통의 맛과 멋 느낄 수 있는 ‘창평전통슬로푸드축제’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창평전통슬로푸드축제’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슬로시티 담양 창평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래갈 전통과 미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창평슬로시티의 소중한 자원인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도 함께 열려 흥겨움을 더해준다.

▲힐링을 선사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가을 풍경


축제에서는 창평의 대표 슬로푸드인 한과와 쌀엿을 비롯해 전통장류, 김치, 친환경농산물 등 전시된다. 또 창평 12개 마을 대표음식과 특산품을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전통의 맛을 선사한다. 특히 떡메치기와 한과체험, 연날리기 시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끈다. 난타공연, 노래자랑, 색소폰연주, 서커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슬로푸드축제에서 다양한 음식이 전시돼 여행객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이와함께 담양 죽녹원 앞 영산강 문화공원에서 오는 22일까지 매주 주말동안 다양한 죽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죽향(竹香) 따라 토요예술 프리마켓’이 열린다. 죽녹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북아트와 염색 등 간단한 체험과 작은 음악회도 함께 마련된다. 프리마켓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공예품 제작이 가능한 일반주민 30여 팀이 참여해 죽세공예품, 생활자기, 액세서리, 천연비누, 한지공예품 등 10여종이 넘는 순수창작 공예품을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 옆 작은 무대에서는 난타공연과 포크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유연함을 뛰어넘는 약산도 아낙의 자연산 굴따는 모습


건강보양섬 ‘약산도’에서 낙지 잡고 굴 따며 힐링!

건강보양(健康補陽) 섬으로 유명한 완도 약산도에는 요즘 자연산 굴따기, 낙지잡기, 매생이 양식시설 준비가 한창이다. 약산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삼지구엽초 등 190여종의 생약초가 자생하고 있어 도울조(助), 약약(藥)자를 쓰는 조약도(助藥島)로 불리기도 했다.


육지에서는 삼지구엽초와 각종 생약초를 먹고 자라는 흑염소가 유명하고 바다에서는 매생이, 굴, 청각, 낙지 등 웰빙식품의 보고(寶庫)이다. 약산도 흑염소는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유명하다.


11월이면 물때에 맞춰 자연산 굴따는 아낙과 매생이 양식장을 설치하는 어민, 그리고, 가을산행과 갯바위 낚시를 즐기려는 휴양객들로 섬 전체가 분주하다. 약산도는 강진 마량에서 고금대교와 약산대교를 거쳐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어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죽선리 앞 바닷가에서 매생이 채묘를 위해 한창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단 3일 위해 만든 자항기르 마할 등 보석 같은 유적지 가득


에어아시아 제스트,인천~ 세부 노선이 8만원 대


수원시 장안지구 ‘한옥타운’ 조성... 화성 관광 매력 추가


☞ 찬바람 불면 입맛 당기는 과메기와 굴!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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