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5)’이 오는 12월 1일 시작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지난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쇼핑 관광객을 맞기에 들어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135개 참여업체 28,000여개 업소의 할인 및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럭셔리 쇼핑 패스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나만의 쿠폰북을 만든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여명에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에어 왕복항공권, 롯데호텔 숙박권, 면세점 선불카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K팝 콘서트 티켓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쇼핑 여행시 가장 필요한 정보’에 관한 설문 조사를 SNS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6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한국 여행에 가장 필요한 정보는 음식(25%), 쇼핑(22%), 여행명소(22%), 숙박(18%) 순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쇼핑지별 상세 할인 정보, 한국 화장품 브랜드별 할인 혜택 정보, 명동/동대문/가로수길 인기 쇼핑 품목, 주요 길거리 음식 소개, 한옥 숙박 정보 등이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SNS Weibo와 포털서비스 sina.com과 연계해 중국인들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를 진행 중이다. Weibo를 통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사전 행사 홍보는 일주일만에 4천 여건 이상의 컨텐츠 공유와 총 120만 여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방한 비수기 외국인관광객 유치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8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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