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최성 고양시장,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고양시 유치
상태바
최성 고양시장,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고양시 유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1.1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 클러스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약 4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닌 ‘에센 모터쇼’가 에센 모터쇼 역사상 최초로 독일을 벗어나 오는 2016년 고양시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7일 독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에센메세를 방문해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고양시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독일 에센메세 측과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의 고양시 유치에 합의했다.

현지 마케팅 책임자에 따르면 에센 모터쇼는 에센메세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 3억 유로(약 4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주는 세계 최고수준의 모터쇼로서, 향후 고양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센 모터쇼 역사상 최초로 독일을 벗어나, 한국에서 열리게 돼 전 세계적인 반향과 함께 막대한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센 모터쇼’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튜닝 자동차가 전시되는데, 레이싱카, 클래식카는 물론 모터사이클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튜닝카 전시회이다.


최성 시장은 이밖에도 ‘르망 24시’라는 F1 대회로 유명한 프랑스 르망시를 방문해 자동차산업에 관한 양 도시간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았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르망 자동차박물관과 폭스바겐 자동차단지도 꼼꼼히 벤치마킹했다.

▲최성 시장이 프랑스 최대의 사회적 기업인 그룹 SOS와 고양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는 ‘2014년 국제튜닝 경진대회’와 ‘2015년 서울모터쇼’를 유치한데 이어, 2016년에는 현대자동차의 오토월드도 개관될 예정이다. 이어 이번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유치를 통해 현재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사업’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최성 시장은 독일 방문에 앞서 유엔이 선정한 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를 방문, 고양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했으며, 내년에 고양시에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프랑스 최대의 사회적 기업인 ‘그룹 SOS’를 찾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실현과 사회적 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룹 SOS’는 고양시와의 협력을 위해 11월 중으로 고양시를 방문해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최 시장은 세계 최고의 지방자치 연구소인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을 방문해, ‘독일 통일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고양시와 나우만 재단이 오는 11월 19일 킨텍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하였다.

▲고양시는 독일 최고의 친환경도시인 겔센케르헨시와 MOU를 체결했다

최성 시장은 “이번 유럽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유치”라며 “이는 민선 6기 고양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에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인 고양시가 덴마크, 독일, 프랑스의 세계 최고의 도시들과 환경․행복․지역경제 연구소를 찾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합의했다는 점도 향후 시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유럽 방문을 토대로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도시’인 고양시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선 6기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일본관광객 유치 '두팔 걷어'


"가을 떠나기전 양재천 '낙엽의 거리'에서 추억 쌓기!"


홍천 범골 솟대공원서 노란 들국화 추억


가평군,중화문화권에 축제·명소 홍보


보문호반 달빛걷기 성황리 열려...15일에도 개최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