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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현’에서 천하절경 즐기고 푸짐히 먹고 온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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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현’에서 천하절경 즐기고 푸짐히 먹고 온천까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4.10.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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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마현 관광 설명회 17일 열려

[투어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도야마현은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도야마만에서 잡힌 싱싱한 먹거리가 가득하고, 전통 체험거리도 풍성할 뿐 아니라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세계 관광객들이 몇 번이고 다시 찾는 ‘도야마현’이 되겠습니다.”

일본의 북알프스로 불리는 ‘도야마현’이 국내 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도야마현 관광 설명회’를 지난 1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 이시이 다카카즈 도야마현 지사를 비롯한 도야마현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 높이 20m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 알펜루트, 구로베협곡철도 도롯코열차, 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우나즈키온천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적극 알렸다.

▲사케 시음을 권하는 이시이 다카카즈 도야마현 지사

 

계절마다 또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도야마현의 매력도 강조했다. 봄에는 눈의 대협곡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벚꽃명소 마쓰카와 강의 ‘마쓰카와 유럼선’, 도심 속 오아시스 ‘간스이공원’, 650종 250만 송이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도나미 튤립페어’ 등을 만날 수 있다.

여름에는 도롯코 열차를 타고 일본 제일의 V자 협곡 ‘구로베 협곡’을 지나며 천하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아치식 댐 ‘구로베 댐’의 방류행사를 눈에 담을 수 있다. 다테야마에서는 여름철 눈싸움을 즐길 수 있고, 람사르조역 습지에 등록된 다테야마 미다가하라, 다이니치다이라에서의 트레킹 체험도 할 수 있다.

가을철 단풍도 압권이다. 구로베 협곡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가 울긋불긋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풍경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도라에몽의 고향 다카오카시에서 도라에몽 전철을 타볼 수 있고, 숲속을 나는 쾌감을 선사하는 ‘지프라인 어드벤쳐’를 즐길 수 있으며, 스노 래프팅, 스 노슈, 일본 와시(일본 종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빼어난 자연 풍경, 놀거리 뿐만 아니라 식도락 매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대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수조 ‘도야마만’에서 잡아 올린 흰새우, 반딧불오징어, 붉은 대게, ‘방어’ 등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해산물이 풍부하며, 이 해산물로 만든 도야마만 초밥은 여행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야마의 술과 전통 공예에 대한 설명은 물론 다카오카시의 전통공예 기술로 만들어진 성분 100%의 주석잔을 선보이며, 다테야마 모양을 본뜬 주석잔 ‘지자케’로 전통 사케 시음 행사도 가졌다.

이시이 다카카즈 도야마현 지사는 “도야마현은 명수(名水) 100선에 도야마현에 4개소가 선정될만큼 양질의 물과 질 좋은 쌀이 많아 명품 사케가 생산되고 있다”며 도야마현에서 꼭 한번 사케와 맛있는 해산물들을 맛볼 것을 권했다.

도야마 in-out, 도야마 in-도쿄 out, 도야마 in- 나고야 out 3박 4일 등 도야마현의 여행 코스도 소개됐다.

 

도야마현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화·금·일요일 주 3회 도야마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도야마현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도 JR철도를 이용해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특히 도야마-도쿄 호쿠리쿠 신칸센이 내년 3월 14일 개통 예정이며, 신칸센을 이용하면 2시간 8분 이면 도쿄에서 도야마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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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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