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최근 히말라야 마나슬루(8163m) 등정에 성공한 홍보대사 김홍빈 대장과 함께하는 북한산 백운대 등반 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9시 북한산성 입구에서 열린다.
이번 북한산 등반 행사는 18~19일 양일간 펼쳐지는 북한산 페스티벌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며, 만 19세 이상 남녀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스는 북한산성입구에서 7km에 해당하는 3시간30분 소요 구간왕복 코브라 걷기 코스와 5.2km에 해당하는 3시간30분 소요 등반 가이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김홍빈 대장과 트렉스타의 서포터즈 20여명은 백운대 등반 코스로 산행을 한다.
김홍빈 대장, 서포터즈, 일반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북한산 백운대 등반 행사에서는 김홍빈 대장과의 등반을 통해 등산에 대한 기본 가이드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줄 계획이어서 등산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코스별 행사요원으로 부터 스템프 인증을 받고 등반 미션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김홍빈 대장은 히말라야 14좌중 9좌를 등정했으며, 불굴의 의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반가로 유명하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3년 전부터 김홍빈 대장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 김홍빈 대장을 홍보이사로 위촉, 최근 마나슬루 원정을 후원하기도 했다.
<사진 트렉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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