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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현정화 선수촌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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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현정화 선수촌장 '사퇴'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4.10.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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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 조직위, 선수촌장 후임자 검토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1일 새벽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현정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선수촌장이 선수촌장직을 자진 사퇴했다.


현정화 촌장은 1일 오전 0시 40분경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빨강색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진입했다가 택시와 충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현 총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보다 훨씬 높은 0.201%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현정화 선수촌장이 책임을 지고 촌장직을 자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현 선수촌장의 불명에 사퇴는지난달 18일 임명된지 13일 만이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친 회의를 통해 현 선수촌장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 촌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그 뜻을 따르기로 했다.


현 감독은 조직위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선수촌장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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