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가족 간 나들이가 늘어나고, 직장과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0년 60만 명에서 지난해 130만 명, 올해는 이보다 두 배이상 늘어난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캠핑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 캠핑장도 많이 늘어나고 또 발빠른 진화를 거듭하며 캠핑족들의 욕구에 부흥하고 있다. 지자체들도 캠핑족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도 차별화된 인천 캠핑장 환경과 연계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만드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발간한 [인천도시공사 추천 섬 캠핑지 24-Islang Camping]에는 옹진군, 중구, 강화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캠핑장과 연계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강화 씨사이드힐캠핑장
마니산 끝자락 바닷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으로, 계단식 사이트는 한 눈에 들어오는 푸른 바다와 수평선에 붉게 번지는 노을을 감상하기에 최적이다. 캠핑장에는 펜션 못지않은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680-12
■ 홈페이지 : www.seasidehillcamp.co.kr
덕적도 서포리 캠핑
서포리해변은 넓은 백사장에 200년 넘은 울창한 해송과 해당화를 벗삼아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조봉에 올라 서해 바다와 소야도, 굴업도 등 덕적군도 부속 섬들을 조망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좀 더 활기찬 활동을 원한다면 자전거타기를 추천한다.
■ 교통편=인천연안부두 : 쾌속선 (1시간 10분), 차도선(2시간 40분)
대부방아머리 : 차도선 (2시간 40분)
<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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