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35 (월)
기계힘 빌리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 푸른 하늘을 날다!
상태바
기계힘 빌리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 푸른 하늘을 날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9.2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흥군, ‘인간동력항공기 경진대회’ 26일 고흥항공센터에서 개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기계적인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만으로 비행 가능성을 겨루는 ‘2014 인간동력항공기 경진대회’가 오는 26일 고흥항공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최로 열린다.


인간동력항공기 경진대회는 기계적인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만으로 비행할 수 있는 가볍고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의 가진 항공기를 개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400m 거리를 가장 빠르게 비행한 팀이 우승하게 된다.


항공기 경량화 및 자동 자세 제어 기술 등 초경량 항공기 기술향상과 항공우주분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항우연이 매년 주최하고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강원대, 건국대, 교통대, 서울대, 세종대, 순천대,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한서대, KAIST, 항공대 등 총 14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한다.

각 대학 참가팀들은 6개월간 기체 설계 제작을 해왔으며, 조종사에 대한 체력 및 조종훈련, 자체적으로 비행훈련을 실시해 왔다.


참가팀들은 오는 24일 고흥항공센터에 도착하여 최종 기체 조립 및 비행 준비를 마치고, 25일 시범비행, 26일 공식대회를 통해 항공기 제작 능력 및 비행 능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상금 1,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상금 1,000만원), 장려상팀에게는 고흥군수상(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과 향후 대회일정은 항우연 홈페이지(www.kari.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870-3668)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항공센터 등 기 구축된 우주항공시설을 활용한 우주・항공 관련 체험 경진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전국대학생로켓발사대회, 캔위성 체험 경연대회 등 대회를 패키지하여 우주항공 국제기능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세계 최정상의 재즈 아티스트들 가평에 총집합


☞ ‘제천에서 삼라만상과 마주하다’


도쿄의 재발견! 미처 몰랐던 보석 같은 여행지 ‘도쿄만’①


☞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앓은 ‘틱장애’ 증상 및 치료법


☞ 두 발로 굴러 떠나는 철길여행 ‘레일바이크’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