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고양시는 이번 인천AG 협력도시로서 축구와 펜싱경기를 개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축구(남자)는 지난 15일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의 그룹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준준결승전까지 총 12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A조에 속한 한국이 조 1위나 2위를 할 경우 각각 25일, 26일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지난 9월8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 이어 또 한 번 고양시의 축구열기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14일 태국과의 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A조)가 조 2위를 할 경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준준결승을 갖게 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길 가능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을 거치면서 한국의 효자종목이 된 펜싱(전경기) 경기 또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에서 한국이 개인전 전 종목을 석권하며 이번 인천AG에서도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와 그의 라이벌인 전희숙, 미녀검객 김지연, 남자사브르 세계랭킹 1위 구본길 등이 경기에 나서 대한민국 종합2위 수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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