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청산도의 가을 향기에 취해보자.
전남 완도군이 국민관광주간(9. 25-10.5)과 연계해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슬로시티 ‘청산도 가을의 향기’를 운영한다.
'청산도 가을의 향기’는 청산완보 행운의 릴레이를 비롯해 추억의 보물찾기, 소원바람개비 체험, 청산도 느림여행 바우처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이뤄졌다.
특히,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중 슬로길 명사와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에는 힐링캠프 대명사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제동씨가 명사로 참여해 10월 10일 관광객들과 세계슬로길 1호길을 걸으며 느림의 미학을 이야기한다.
김제동씨는 지난해 완도군이 실시한 청산도 슬로길 함께 걷고 싶은 명사로 네티즌들이 최고 많이 추천받아 참여하게 됐다.
한편,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는 37만 려명이 다녀갔다. 올 4월 12일에는 8,100여명이 찾아와 일일 방문객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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