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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 숲 사이로 쏟아지는 용추폭포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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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 숲 사이로 쏟아지는 용추폭포 '장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09.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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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전북 무주군 안성면 칠연계곡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우거진 노송 숲을 비집고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폭포 위에는 노송 숲을 배경삼아 아담한 정자(사탄정)가 세워져 있어 풍광도 아주 아름답다.

용추폭포에는 전설이 전하고 있는 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주 먼 예날에 노랭이로 소문난 심술궂은 부자영감이 착한 며느리와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스님 한분이 노랭이 영감에게 시주를 부탁하자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쫓아냈다고 한다. 이를 안쓰러워 하던 며느리가 시아버지 몰래 스님에게 쌀을 몇줌 집어 주었는데, 이 사실을 안 노랭이 영감은 며느리를 때리며 구박했다고 한다.


이를 본 스님이노랭이 영감을 벌주기 위해 용추폭포 위 도솔담에서 도술로 홍수를 내려보내 영감의 집을 떠내려가게 했다고 한다. 집이 떠내려간 자리에는 폭포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용추폭포란다.


주변볼거리: 원통사, 백련사계단, 백련사 매월당부도, 칠연계곡

찾아가기: 전북 무주군 안성면 용추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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