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오토바이 등 3개 종목에 9개국 200여명 참가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바다 뒤 짜릿한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는 ‘2014 생명의 땅 전남·목포국제파워보트대회‘가 오는 13일~14일 목포 평화광장 해상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파워보트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의 정상급 선수들 200여명이 참가해 KT-1 국제경기, K-450 국내경기, 수상오토바이 국제·국내·신인전 경기를 치른다.
오는 13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리고, 14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진다.
대회에선 정규종목 외에도 KF-1과 플라이보드, 수상오토바이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기술로 펼치는 고난도 묘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KF-1는 수상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며 F1자동차에 버금가는 파워보트로 최고시속 250km로 수면 위를 달리며 출발 뒤 3.5초만에 시속 100km를 낼 수 있어 짜릿한 속도감을 자랑한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수상오토바이와 모터보트(6인승) 시승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장비 전시, 레이싱걸과 포토존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목포가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서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큰 여운 남기는 ‘바티칸’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