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어촌체험마을에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개
별외국인 관광객들은 숙박비와 식비, 체험료 등 관광 요금을 최고 33%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마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어촌체험마을 지원제도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여행사의 단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인당 최대 3만4천원이다.
개별적으로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외국인 단체 및 개인 관광객은 체험 프로그램, 식사, 숙박 등에 대해 최대 33%까지 마을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에서의 외국인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일 인천 중구 포내마을과 경남 거제 다대마을에서 국내거주 외국인 강사, 유학생, 회사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 하는 시범체험 행사도 실시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포털사이트(www.seantour.com) 및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www.kat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의 전통문화와 어업을 활용한 어촌체험을 외국인 관광객 관광코스로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어촌체험마을은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내 어촌체험 마을
인천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갯벌체험(패류체취), 건강망 체험, 테크낚시, 캠핑체험, 맨손고기잡이, 조개공예 체험 등이 가능하다. 하나개 해수욕장, 천국의 계단․칼잡이 오수정 등의 드라마와 실미도 촬영지가 있으며. 연간 3만명 이상이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찾아가기: 인천 중구 무의동 산260-10
수산어촌체험마을
양양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카누, 요트 등 해양레저와 창경바리, 활어맨손잡기, 후릿그물, 조개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설악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에 인접해 있으며, 체험마을 주변에 리조트와 펜션이 들어서 있어연간 1만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찾아가기: 강원 양양 손양면 수산리
다대/ 계도어촌체험마을
김해공항과 부산항에서 2시간 거리로 해상보트, 갯벌(바지락캐기)체험, 게막이, 통발체험, 홰바리(수산동식물 포획), 외도관광 유람선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인근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어촌민속전시관, 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찾아가기 - 다대: 경남 거제 다대5길11
- 계도: 경남 거제 사등면 가조로 837
구엄어촌 체험마을
관광 도시 제주도에 위치함 체험마을로, 400년 역사를 지닌 천연암반 위에 복원된 돌소금 생산체험과 제주어촌의 독특한 밤상(보말조베기, 톳반), 공방(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근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도 가능하다.
찾아가기:제주 제주시 애월해안로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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