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기차 타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 정동진과 울릉도, 독도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 광주본부 광주송정역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1박 3일 일정으로 정동진＆울릉도, 독도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운행일정은 오는 9월 19일 저녁 8시 50분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4시 30분경 정동진역에 도착, 일출을 관람한다. 이 후 강릉항에서 쾌속여객선으로 울릉도로 이동, 울릉도 육로관광 후 1박을 하고 21일 개별 선택 관광 후 강릉항으로 돌아와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코레일 광주본부 김병기 광주송정역장은 “정동진은 익히 알려진 명소이지만 이번 일정에 포함된 울릉도 육로관광을 통해 울릉도의 새로운 매력에 빠질 것”이라며 “또한 개별 선택 관광인 독도관광이나 성인봉 등반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인 여행경비는 30만 원으로 왕복 열차비, 강릉↔울릉도 왕복 여객선비, 연계버스비, 숙박비(1박, 3인 1실 기준), 육로관광 코스, 식사(4식),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접수는 광주송정역 여행상담센터(062-942-3376, 062-941-32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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