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다향(茶鄕)의 고장’ 전남 보성에서 경험하는 ‘차(茶:음식)만들기 체험 관광’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차(음식) 만들기 체험 관광’은 오는 10월까지 보성군 21개 다원(茶園)에서 운영 중이며, 전국의 차 애호가들은 물론 가족 및 단체 관광객, 학교 체험 학습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은 다원에서 직접 찻잎을 따다가 차를 만들고 시음하며 다례를 배운다. 차를 만들고 남은 것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차를 마시고 난 뒤에는 녹차 밭투어도 한다.
차 음식은 녹차 수제비와 녹차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 ‘차(음식) 만들기 체험 관광’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힐링을 겸해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성군은 많은 사람들이 ‘차 만들기 체험 관광’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남관광협회와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차(음식) 만들기 체험은 군청 녹차사업단 또는 전남관광협회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당 1만5,000~20,000원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체험 다원에서는 민박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숙박을 겸한 체험도 가능하다.
단체(20인 이상)가 참가할 경우 관광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체험비를 지불하면, 거리에 따라 30만원~ 50만 원의 관광버스 임차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 지도 요원들을 배치해 체험을 지원하는 등 관광객들이 녹차수도 보성을 또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녹차산업과 061-850-5632) 또는 전남도관광협회(061-285-0833.www.jntour.or.kr)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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