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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보고 연잎 차 마시며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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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보고 연잎 차 마시며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해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7.15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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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회야댐 생태습지 한 달간 무료 개방…1일 100명 한정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 탐방장’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 한 달간 무료 개방된다.

회야댐 생태습지에는 약 5만㎡의 연꽃과 12만 3,000㎡ 부들․갈대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또 회야댐 생태습지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인 수생식물의 정화기능을 통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최대 59.1%,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18.6%, 총질소(T-N) 18.6%, 총인(T-P) 66.7%까지 제거하는 놀라운 수질정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생태학습장으로도 그만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생식물 성장과 연꽃 개화 시기 등에 맞춰 여름 한 달간 생태습지를 개방키로 했다.

다만, 상수원 보호구역 내 자연 및 수질보호를 위해 탐방 인원은 1일 100명 이하, 견학 시간은 오전, 오후 등으로 구분, 제한 운영한다.


생태탐방은 생태 해설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울주군 웅촌면 통천 초소에서 생태습지까지 왕복 4.6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수림이 우거진 독특한 자연환경과 옛 통천마을의 변모된 모습, 수질정화를 위해 조성된 생태습지와 창포, 어리연 등 다양한 수생식물 40여 종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탐방학습장 등을 2시간여 둘러볼 수 있다.

또 탐방객을 위해 생태습지에서 재배해 가공한 연잎차, 건연근 무료 제공을 비롯하여 연잎 차 시음회, 연잎 따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탐방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ulsan.go.kr) 탐방코너 또는 전화(052-229-6430~4)로 오는 8월 14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상수원 보호구역인 회야댐을 개방하여 울산지역 시민, 단체는 물론 인근 포항, 양산, 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도 견학하는 등 총 6,000여 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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