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완도 '전복의 섬' 노화도에서 맨손으로 고기 잡고 전복도 따며 신나는 여름 추억 쌓아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바다에서 맨손으로 고기 잡는 바다체험 행사가 완도에서 오는 27일과 8월 10일 이틀간 열린다.
‘건강의 섬 완도로 떠나는, 신나는 고기잡이 바다체험’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바다체험 행사는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 해변에서 가족이 함께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과 ‘전복 잡이 체험’을 하며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개매기 체험’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한 전통어로 방식으로 말목과 대나무를 이용해 지주 대를 설치하고 개막이 그물을 쳐서 썰물에 빠져나가는 물고기를 가둬서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바다체험 행사다.
체험 행사에 참가하면 완도에서 나는 전복 등 지역의 특산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 잡은 물고기와 전복은 즉석에서 회를 떠 먹을 수 있다. 행사티켓 소지자한 관광객들은 행사당일과 익일에 한해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초등학교 이상 전복 잡이 8,000원, 개매기 5,000원, 유치원생 3,000원이며 갈아입을 옷, 고기를 담을 그릇, 장갑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관광안내소(061-550~5151~3), 노화읍사무소 (061-550-6264), 북고마을 어촌계(010-8578-95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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