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갯벌의 무한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상태바
갯벌의 무한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곳!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7.10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전남 무안 생태갯벌센터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바다도, 사람도, 갯벌도 풍요로운 땅, 전남 무안갯벌이다.자연생태의 원시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 무안갯벌(http://getbol.muan.go.kr)은 다양한 생명이 깨어나는 곳이다.


모래, 혼합, 펄, 자갈갯벌 등으로 서식지에는 320종에 가까운 육상식물과 환경부 보호대상 종인 알락꼬리도요, 흰목물떼새 등이 출현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기도 하다.


특히 무안갯벌은 생성과 소멸의 관찰이 가능한 유년기 갯벌로, 국토해양부가 지난 2001년 연안습지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현경면, 해제면 일대 약 42㎢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무안군은 습지보호지역의 실효성 확보와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해양환경 정보 및 테마 체험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안생태갯벌센터를 세워 전시, 공예, 갯벌생태여행, 교육 등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갯벌


무안갯벌
무안생태갯벌센터 앞쪽에 펼쳐진 갯벌은 생성과 소멸의 관찰이 가능한 유년기 갯벌로 320종에 가까운 육상 식물과 조류 등 다양한 생물이 숨쉬고 있다. 무안갯벌은 1982년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0년 환경보전해역, 2001년 습지보호지역, 2008년 람사르 습지 등록 및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무안생태갯벌센터
자연생태학습장인 무안 생태갯벌센터는 다목적 영상관과 생태·탐사관, 기획전시실, 카페테리아 등의 전시관이 갖춰져 있다.

▲무안생태갯벌센터 전경


주변 5만8,609㎡는 야생화단지, 생태연못, 피크닉공원, 염생식물단지, 갯벌 해양 생물 관찰탐방로, 갯벌탐방로, 바다헌장비 등이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무안갯벌생태관
무안생태갯벌센터에 들어서면‘1㎡의 희망을 보다’란 문구가 눈에 띈다. 1㎡는 한사람이 겨우 발을 딛고 설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갯벌의 가치를 인식케 하고 있다.


갯벌센터는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찾아보며 자연스레 갯벌을 배울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안갯벌생태관
▲무안갯벌생태관 - 갯벌 1㎡ 가치를 표현한 조형물


갯벌탐사관
갯벌을 이용해 살아가는 하늘, 바다, 땅의 무수한 생물의 생명력을담아낸 상징조형물이 방문객을 맞는다. 또 3D입체 영상을 통해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나고, 갯벌의 다양한 특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갯벌탐사관


무안낙지동상
무안갯벌에 사는 작은 낙지는 무안사람들에게 많은 소득을 보장해 준다고 해서 ‘갯벌 통장’으로 불린다.

▲무안낙지 동상


조류관찰대

무안갯벌은 유년기 갯벌로 208종의 무척추동물이 서식할 정도로 먹이생물이 풍부해 각종 조류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길 우측엔 흰농게, 좌측은 홍농게가 서식한다

▲조류관찰대


무안갯벌캠핑장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캐러반(4.6인용)과 오토캠핑장을 갖춰 가족단위 갯벌체험과 체류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캐러밴 이용객들은 갯벌센터를 무료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캐러밴 이용료는 4인용 6만~10만, 6인용 8만~12만원. 캠핑장: 1만~2만원

▲무안갯벌캠핑장


갯벌관찰 다리
다리 갯벌센터 앞에는 언제든 가까이에서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나무다리가 놓여있다.

▲갯벌관찰 다리
▲길 우측엔 흰농게, 좌측은 홍농게가 서식한다



☞ 남 못 믿고 비판하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 낮엔 시원하게 물총 쏘고 밤엔 반짝이는 환상의 세계로


☞ 우리가 알지 못했던 멕시코의 새로운 매력!


☞ 유럽 중세시대 옛 성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봐요


☞ 더위에 지친 내 몸 달래줄 ‘구기자황기오이냉채’


☞ 적도의 나라 ‘ 에콰도르’...세상의 중심에 서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