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캠핑을 위한 텐트 설치로 진땀을 빼다보면 캠핑의 즐거움을 감소될 수밖에 없다. 캠핑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텐트는 없을까.

밀레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 콘셉트의 에어빔텐트 ‘마스터빔 텐트’를 출시했다.

밀레 마스터빔 텐트는 텐트 설치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3분 안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해체 역시 간단하다.

폴대 대신 반구 형태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설치 가능한 에어빔(airbeam) 형식의 5~6인용 텐트로, 주입·배출 밸브를 이용해 공기를 넣거나 뺄 수 있다.

네 방향으로 트인 출입구를 갖춰 통풍이 용이하고, 답답하지 않게 탁 트인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침실 공간은 탈부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빗물 유입 차단 방지턱이 있어 습기의 내부 침투를 막아 더욱 쾌적하다. 소비자 가격은 1,090,000원.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장비 구입이나 설치를 어려워하는 입문층이 많아 ‘이지캠핑’을 콘셉트로 쉽게 설치 가능한 마스터빔 텐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마스터빔 텐트를 비롯해 그늘막, 테이블, 의자, 버너, 침낭 등 약 40개 캠핑 제품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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