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자] 아웃도어 회사인 (주)쎄로또레(대표 심수봉 www.cerrotorre.co.kr)는 1988년 배낭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했다. 몇 년전만 해도 베트남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세계 유명 등산장비 업체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생산시설을 현지인에게 넘기고, 제품 유통에만 전념하고 있다.
쎄로또레는 오랜 기간 배낭을 전문 제작했던 경험을 반석으로 세계 각국의 유수 제품들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배낭 판매 1위 브랜드인 오스프리(OSPREY,ospreykorea.com)와 지난 2003년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에 오스프리 배낭을 선보였다.
오스프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품질의 배낭으로 전문 산악인뿐만 아니라 등산, 트레킹,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의 특성과 체형에 따라 남녀로 구분해 출시되고 있다.
또한 미국 캠핑 쿡 웨어(CAMPING COOK-WARE) GSI, 미국 병(bottle) 전문 업체인 콘티고(CONTIGO),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 세계 최고 파이프 제작업체인 이스톤사가 개발한 등산용 스틱, 텐트, 세계 최고 베어풋 브랜드 영국의 비보 베어풋(VIVO BAREFOOT), 차코(CHACO), 스코라(SKORA) 등과도 독점 계약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병은 보온·보냉 기능으로 사계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중벽 구조의 진공관 사용으로 12시간 보온하고 24시간 보냉이 가능하다. 특수 스테인레스 스틸 사용으로 가볍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미국 아웃도어 샌들 브랜드 ‘차코’(Chaco)도 쎄로또레를 통해 국내시장에 유통된다. 아웃도어 샌들 브랜드 차코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뛰어난 착화감과 견고한 내구성으로 널리 사랑받는 브랜드다. 차코의 제품들은 맞춤 조절이 가능한 웨빙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을 적용해여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차코가 개발한 벨크로 시스템은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에 꼭 맞는 완벽한 피팅감으로 안정적인 보행을 도와준다. 인체공학적인 아치형 패턴의 인솔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아웃솔은 비브람을 적용함으로써 강력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코의 주력 제품 Z1은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복원력이 강하고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어도 갈라짐이 없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쎄로또레는 특히 올해 이탈리아의 명품 등산화 전문 브랜드 ‘라스포르티바’를 공식 론칭했다. 라스포르티바는 전문가용 등산화, 암벽화, 빙벽화, 산악러닝화, 트레킹화, 스키부츠 등 아웃도어 슈즈 라인의 명성이 높다.
F/W 시즌에는 의류도 들여올 예정이다. 라스포르티바의 의류는 폴라텍과 고어텍스 등 기능성 섬유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테크 스트레치 프로, 엑토쉘, 엑토쉴드, 엑토배이포 등을 사용했다.
F/W 시즌에는 산악스키용 부츠와 스키도 수입할 예정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산악스키 시장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이 시장 역시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쎄로또레는 라스포르티바 출시 기념으로 오스프리 배낭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트랭글 등산 앱을 무료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폰 GPS 등산내비게이션 트랭글은 한 번의 다운로드로 전국 57개 주요 명산의 등산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고, 현재 3만 9,000원에 구글 및 T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5월 4일까지 전국 주요 아웃도어 전문 매장 및 전국 롯데백화점 오스프리 프로샵에서 실시한다. 쎄로또레에서 출시중인 제품들은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웃도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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