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목포시는 4월 열리는 ‘유달산꽃축제’, 8월 개최되는 ‘목포해양문화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해양관광도시 목포로 놀러오세요.”
전남 목포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2월 27~3월 2일)’에 참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달산꽃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목포시의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19회째인 ‘유달산꽃축제’는 4월 5~6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과 로데오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해안의 봄소식을 알리는 유달산꽃축제는 해가 갈수록 상춘객들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꽃 축제를 보러온 관람객이 15만여 명에 달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2회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목포해양문화축제’는 ‘항구 축제를 열다’를 주제로 8월 1~5일 닷새동안 삼학도일원과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80여만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축제와 함께 목포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본다면 여행의 만족도를 100% 끌어올릴 수 있다. 유달산권의 유달산, 갓바위권의 천연기념물 500호인 갓바위, 삼학도권권에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고화도권의 용오름길, 북항권의 목포해양수산물 복합센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맛의 고장 남도에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특히 홍어삼합, 세발낙지, 민어회, 갈치조림, 꽃게무침 등 목포 5미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목포의 대표 먹거리다.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직접 참가, 목포 관광 홍보에 나선 목포시 최선희 관광과장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해양관광도시 목포,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목포, 서남해안다도해 관문인 목포, 목포를 찾아주시면 따뜻하게 모시겠습니다”라며 목포 여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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