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함께 홍콩 지역 주요 여행사 6개사와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통해 한류드림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세계대백제전, 전주한국음

식관광축제, 전남F1그랑프리 등 특별 이벤트 연계 상품 및 지역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올 연말까지 각 여행사별로 2천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내용이다.

홍콩 지역 주요 여행사는 윙온 트래블(Wing on Travel Service), 홍타이 여행사(Hong Thai Travel Services), EGL 투어(EGL Tours), 썬플라워 트래블(Sun), 모닝스타 트래블, 미라마 트래블 등 6개사다.

이중 홍콩 EGL 투어(EGL Tours)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주-부산-대구-서울로 이어지는 5일 상품 코스를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해외마케팅팀 양문수 팀장은 “서울, 제주로 집중되었던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지방 관광 상품으로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여행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6개 주요 지역(북경, 상해, 청도, 광주, 홍콩, 대만)을 순회하며, 현지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방한 특별상품 개발을 위한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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