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스페인에는 ‘시에스타’라 하여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낮잠을 자는 관습이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상점이나 사무실의 업무를 중단하고 잠을 잔다. 관광지에서도 그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체크해봐야 한다.
공원이나 광장 등에 공중화장실이 있긴 하지만 시간에 따라 닫혀있기도 하며, 불결할 뿐만 아니라 여성용이 없는 곳이 많으므로 백화점이나 카페테리아 등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이탈리아 못지않게 스페인은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다. 특히, 동양인들은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고 인식되어 범죄의 대상이 되곤 한다. 외출시 과도한 현금 지참은 피하고 숙소에 비치되어 있는 금고나 호텔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여러 곳에 분산하여 휴대하도록 한다.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 및 유의사항, 재외공관 주소를 사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마드리드 시내에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셔도 문제는 없으나, 바르셀로나는 경수이므로 가급적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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