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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 5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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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 50억원 돌파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7.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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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모금액이 만 16년 만에 5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

들을 돕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에는 연간 최고인 7억 4천만원이 모금되는 등 해마다 모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모금액은 전 세계의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아프리카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한 우물 지원 사업 등에도 유용히 쓰일 예정이다.

유니세프 기금 50억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약 2천6백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 ▲약 2억명의 어린이들에게 시력상실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A 캡슐 공급 ▲영양실조 어린이들에게 영양 비스켓 약 5백만개 제공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치료할 수 있는 구강수분보충염 약 7천5백만 봉지 제공 ▲약 1천1백9십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연필과 공책 제공 ▲약 2천3백8십만명의 어린이들에게 홍역예방접종 실시 ▲5리터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제 3억4천만개 구입 등이다.

한편, 50억원 돌파를 기념해 21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3층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을 비롯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이 참석,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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