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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가평군, 체류형 관광 정착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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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가평군, 체류형 관광 정착 시켜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8.0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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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공화국 가평, 산·계곡·특산품 조화된 관광상품 발굴 ‘앞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상상관광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상상나라국가엽합(이하 상상나라연합)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상상 엑스포‘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돼 11일까지 계속된다.

상상나라엽합은 ‘아름다운공화국(서울 강남)’, ‘동화나라공화국(광진구)’, ‘정서진 역발상 공화국(인천 서구)과 쉬쉬놀놀 공화국(양평)’, ‘자라나는 공화국(가평)’, ‘고구마 공화국(여주)’, ‘소한민국(강원도 양구)’, ‘어머니나라(충북 충주)’, ‘장난끼 공화국(경북 청송)’, ‘해뜨는 공화국(충남 서산)’, ‘진도 공화국(전남 진도)’,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등이 각각 특화된 관광콘셉트로 공화국을 만들고, 이를 '상상나라'라는 공동 브랜드로 묶은 지역 관광 연계 사업이다.

상상나라연합은 지역 고유문화나 특산품을 관광자원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구축과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공존 공생하는 관광 강국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상상관광은 살 길이다, 창조관광은 갈 길이다'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상상나라엑스포에 자라나는 공화국(가평)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관광명소, 지역 특산품인 가평 잣과 사과, 포도,잣막걸리, 느타리버섯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12개 국가를 체험하고 도장을 모두 찍어오면 자라섬캠핑장, 이화원,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입장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김성기 가평 군수를 만나 상상엑스포 활동 계획과 가평군 관광 발전 계획을 들어본다.


가평만의 차별화된 관광산업 발전 계획은

우리 가평은 산자수려하고 강원도 홍천과 양구군, 속초시를 가는 길목에 있어 관광 여건이 상당히 훌륭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2009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스쳐가는 관광지가 되어버려 아쉬움이 많다.

가평 관광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자라섬 오토캠핑장 등 많은 계곡에 들어서 있는 캠핑장을 적극 활용할 계회이다.

관광객 유치 계획은

지난해 800만 여명이 가평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올해는 관광객 유치 규모를 1000만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은 가평 관광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광순환버스’를 운행 중인데, 차량 4대가 A. B 코스로 나눠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유수목원, 운악산 등을 순환한다.


관광순환버스 이용료는 5000원이며, 가평역과 터미널, 청평역과 터미널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자라나는 공화국의 향후 발전 방향은

가평은 전체 면적 83%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푸른 산과 맑은 계류가 잘 발달돼 있다. 가평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특산물로는 가평 잣을 비롯해 포도, 사과, 잣 막걸리, 느타리버섯이 많이 생산되는 데, 일교차가 심하다 보니 맛과 품질에서 타 지역 상품들과 비교가 된다.

앞으로 산과 계곡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 발굴에 힘쓰고, 특산품 생산과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준비는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10회째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행사기간이 하루 더 늘고 프로그램도 풍성해졌다.

10월 2일에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전야제를 겸한 가평 군민의 날 기념 공연을 열어, 가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 넘치는 여름밤의 추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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