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충남 서천군이 주최하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춘장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리고, ‘갈색 추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한혜진씨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킬 예정이다.

관광객 노래자랑은 참가자는 19일 현장에서 15개 팀 선착순 모집하고, 최우수상(1팀),우수상(1팀) 장려상(2팀)으로 지역특산품을 선물한다.

20일에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직장인 밴드 11개 팀이 불꽃 튀는 경쟁을 치르는 가운데 별빛이 총총한 춘장대해수욕장 밤 하늘을 오색빛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향연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10회 전국 청소년가요제가 개최된다.

서천군 이길량 관광마케팅담당은 “여름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예술축제에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찾아와 맘껏 즐기고, 아울러 서천 곳곳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지는 춘장대해수욕장은 아담한 백사장과 고운 모래, 푸른 송림, 깨끗하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낭만의 휴양지로 지난달 28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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