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세계 음악영화 100여 편을 만날 수 있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오는 8월 14일 개막돼 6일간 축제의 장을 연다.
JIMFF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에 해외 179편, 국내 75편 등 254편이 출품됐다. 지난해 177편 보다 무려43.5%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해외 영화 부문에서 장편, 단편 모두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나는 등 해외 영화 성장세가 확연했다.
해외 단편 출품작 수가 지난해보다 50여편 이상 늘었고, 국내 작품은 전년 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장편의 경우 지난해 13편에서 올해는 10편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JIMFF는 7월에 영화와 음악프로그램에 대한 라인업을 공개한다.
한편, 오는 8월 19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과 의림지,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에는 허진호(50) 감독이 선임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로 영화계에 데뷔한 허 감독은 지난해 한·중 합작 영화인 ‘위험한 관계’를 연출,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 등 세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허 감독은 2∼8회까지 매년 음악영화제에 참석해 제6회 영화제 트레일러 제작과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심사위원 등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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