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박 선발, 마술공연 등 볼거리 체험 거리 다양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정읍시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열리는 ‘제10회 정읍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잔치’(품평회)가 오는 12. 13 양일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그 동안은 주로 대형마트나 도매상들에게 팔려, 정읍 시민들 조차도 맛보기 어려웠지만, 축제장을 찾으면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박을 구입할 수 있다.
수박 품평회에서는 당도, 식감, 중량, 소비자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금상, 인기상 등을 선정하고, 영산초등학교 난타공연팀의 개막식 공연과 마술쇼, 시민과 함께 하는 2080공연, 수박화채시식행사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선보인다.
단풍미인한우, 단풍미인쇼핑몰 등 정읍 농특산물 홍보·판매장도 운영,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수박잔치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문기술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전국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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